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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가습기 추천 완벽 분리 세척 가능 초음파 가습기 3년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집안이 너무 건조하시죠? 저도 집에 너무 건조해서 창고에 넣어두었던 가습기를 다시 꺼내서 가동하고 있어요.
이번에 말씀드릴 제품은 제가 2019년에 구입하여 3년동안 사용한 미로 가습기에요.
가습기 어떤거 살까? 어떤 브랜드 거 사야 될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가습기 구매하는 팁

제가 가습기를 3년 동안 써본 결과 가습기 구매하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완벽 분리 세척 가능 여부

미로 가습기 부품입니다. 모두 분리가 되어서 부품을 다 세척을 할 수 있어요.

- 솔직히 가습기는 세척이 가능하지 않으면 곰팡이나 물때가 껴서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세척이 힘들까 봐 이전에는 수건을 적시거나 빨래는 실내에 말려서 가습의 효과를 냈었어요. 하지만 빨래를 실내에 말리게 되면 비염 있는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해서 가습기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세척이 어려울 것 같아서 검색을 하다가 친구에게 미로 가습기가 좋다고 추천을 받았어요. 그래서 미로 가습기를 알게 되었는데 가정에서 완벽 세척이 가능하다는 거에요. 그래서 당장 미로 가습기를 구매했었어요.

 

2. 부품을 별도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지

작년에 가운데 있는 모터가 고장나서 이 부품만 별도로 구매하여 교체 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가습기 사용 2년차 작년에 가습기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분무가 되지를 않는 거예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한 끝에 가습기 모터 부분이 고장 나서 안 되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부품만 교체할 수 있을까? 아예 새로 사야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미로 공식홈페이지에서 부품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 모터 부품만 교체했더니 가습기는 다시 잘 작동했습니다. 보통 제품이 고장나면 수리를 맡겨야 돼서 제품 전체를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미로 가습기는 소비자가 제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서 가정에서 바꿔 끼면 되니 너무 편리했어요.

 

3. 분무량은 충분한지

미로 가습기 분무 사진입니다. 출처: 미로 가습기 홈페이지

제가 산 미로 가습기 모델은 분무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가 있어요. 분무량도 엄청나요. 그래서 너무 건조하다 싶으면 최대분무량인 3단계로 해두고 습도가 조금 올라가면 2단계로 낮춰서 취침하곤 했어요. 제가 산 모델은 옛날 모델이라 수동으로 조절하고 습도가 자동으로 조절이 되지 않지만 미로에서 요즘에 나온 모델은 쾌적한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더라고요. 요즘모델은 리모컨으로 조절도 가능하고요.

 

4. 대용량인지

겨울에 건조한 날에는 밤새도록 가습기를 틀어야되는데 적은 용량의 가습기는 새벽에 잠에서 깨서 물을 다시 보충해줘야 되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미로 가습기는 대용량이라서 물 보충을 해주지않아도 돼요. 자기 전에 충분한 양의 물을 넣어주고 가습기를 작동시키면 아침에 일어나서도 가습기가 계속 물을 뿜어내는 걸 볼 수 있어요. 가습단계를 2단계로 하면 밤새도록 가습이 되는데요. 물 꽉 채워서 틀면 7시간 동안은 가습이 돼요. 또한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더 큰 용량도 많아서 잠에서 깨서 물 추가를 안 해도 밤새 가습이 잘 돼요.

 

미로 가습기 세척 방법

미로 가습기는 완벽 세척이 가능하고 세척은 중성세제를 (저는 1종 주방세제 혹은 아기 젖병세정제로 세척해 왔어요.) 물에 잘 풀고 그 푼 물에 수세미를 적신 후 가습기 부품들을 세척해 주시면 됩니다.
군데군데 수세미로 안 닦이는 부분은 얇은 빨대솔이나 부드러운 칫솔로 닦으면 잘 닦여요.
그리고 깨끗하게 헹구고 말리면 가습기 세척이 끝납니다.

 

가습기 곰팡이 없이 오래 사용하는 방법

가습기는 항상 물이 있어서 물때가 끼거나 물이 말라있지 않으면 곰팡이가 끼기 쉬워요. 따라서 사용 후에는 가볍게 씻어주고 말려주는 게 중요해요. 매일 닦기 어려우면 저는 하루에 한 번은 물로 헹궈주고 말리고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만 주방세제로 닦아줘요. 매일 물을 갈아주고 일주일에 한두번 만 닦아 줘도 물때가 끼지 않아요. 하지만 가습기에 물을 넣고 방치한 걸 까먹고 그냥 두게 되면 곰팡이가 생겨요. 미로 가습기는 사용하면서 한 번도 곰팡이가 생긴 적은 없었지만 미로 가습기 이외에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고 해서 산 가습기가 방치해 두고 까먹었더니 곰팡이가 생겼었어요. 곰팡이가 생겼던 가습기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고 하였지만 본체는 닦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때 느꼈어요. 아 미로 가습기만 완전 분리 세척이 가능한 거구나라고요. 

 

미로 가습기 총평

미로 가습기는 완벽 분리 세척이 가능해서 물 때나 곰팡이에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미로 홈페이지에 부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고장 난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가습기를 한번 사면 오래 쓸 수 있어요.  완벽 분리 세척이 가능하고 오래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미로 가습기 사용해 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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